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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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의 약점이 바로 당신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Edward Kang 2009. 7. 5. 10:47
불편한 상황은 그 자체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그런 일에 대한 우리의 반응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것은 피상적으로는 미리 프로그램화 되어 있고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당신은 그 반응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 사실을 한번 시험해보라. 오늘 당장 해보면 가장 좋다.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들은 항상 있다. 받기 불편한 전화, 곧 닥치리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는 항의 등이 바로 그와 같은 것이다.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무엇이 다가올지 예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누름단추에 따라 반응하듯이 반응한다. 그런 예감을 의식적인 반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즉,
자신에게 가산점수를 보장하는 반응으로 이용해보라!

골리앗이 강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거대한 그의 몸집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하지만 골리앗은 그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부위를 발견했던 한 겁없는 소년 용사에게 정복당하고 말았다!

가장 바람직한 문제 해결 방법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역이용해서 그것이 당신에게 이롭게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당신의 약점이 바로 당신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역이용하는 것이다. 다음의 예는 그것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

미국 중부에 J&H라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매우 성공한 청소대행업체가 있다. 그 회사의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가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영어를 못한다는 것이 아주 큰 약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약점 때문에 제가 성공한 것 같습니다. 영어를 잘 했으면 아마 성공하지 못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약점이 초반의 성공노하우였다는 점을 그는 특히 강조한다.

그가 처음 그 사업에 진출했을 때는 주로 큰 업체에게서 하청을 받아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어가 짧다 보니 계약하는 과정이 가장 곤혹스러웠다.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었지만 ‘No’라고 얘기하면 반드시 그 이유를 설명해야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웬만하면 시원하게 ‘Yes’로 대응을 했다. 그러다 보니 점차 업계에서 ‘Yes Man’, 즉 문제해결사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자세가 모든 직원에게 전달되어 고객에까지 이어졌고 그것이 회사의 경쟁 우위 요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우리의 약점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그것을 우리의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의 약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하라. 그리고 그것을 당신에게 이점이 되는 요소로 바꿔라. 즉 당신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Yes’라는 말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자신이 그것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극복해낸 청소대행업체 사장의 경우처럼 말이다.
출처 : 서비스인의 쉼터, STAR Club
글쓴이 : 박상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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