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블로거 건미니 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골프장인줄 알았지만 숨겨진 보석이었던 대영힐스CC에 대해 포스팅 하려해요
그린피가 많이 오르면서 골프블로거인 저조차도 라운딩을 많이 못 나가고 있는데요 ..😭
가성비 골프장이라고 생각해서 예약했던 그 곳 ! 대영힐스CC 를 다녀왔어요
그리고 다녀와서는 가성비가 아닌 숨겨진 보석이라고 느껴진 골프장이예요 ❤️
오늘의 멤버는 아버지와 여자친구 그리고 저의 친한 동생 이렇게 네 명이서 라운딩을 나갔어요
집에서는 약 1시간 정도 걸리고 90km 정도 떨어져 있더라고요
아침에 천천히 가도 1시간 정도 걸려서 거리상으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클럽하우스 먼저 보여드릴게요
클럽하우스가 굉장히 크고 깔끔하죠?
일단 대영힐스CC 는 대영베이스CC와 붙어있는데요
힘력 力 코스와 푸를청 靑 코스 그리고 아름다울미 美 코스 이렇게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늘 저는 전반으로 미코스 후반으로 청코스를 라운딩 하였습니다
시작하기 전 미코스의 특징은 7~8가지의 다양한 야생화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어 봄, 여름, 가을 갖가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청코스의 특징은 푸른 숲과 암석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져 있어서 인상적인 코스예요
이제 스타트하우스로 나가볼게요
오늘의 그린빠르기는 2.2m 였으나 아침 물기가 마르고 나서는 2.5정도로 올라간 것 같더라고요
카트가 대기하고 있어요
이제 미코스 1번홀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번홀
파 4홀이며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홀로서 정면 바위를 보고 공략을 하면 좋으며 세컨에서 그린 공략 시 앞핀과 뒷핀의 거리 편차가 크므로 거리 산출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2번홀
파 4홀이며 티샷은 페어웨이 좌측 바위를 공략해야 하며 해저드앞까지의 거리는 250야드이며 아일랜드 그린의 특징이 있는 홀이예요
3번홀
파 4홀로 비교적 페어웨이 폭이 좁아 정교한 티샷을 요하는 홀이며 좌측 카트도로를 보고 치면 좋아요
4번홀
앞바람 영향이 많은 파 3홀로 그린 중앙에 위치한 라이트를 보고 공략을 하면 좋아요
5번홀
파 4홀이며 페어웨이 중앙을 공략하면 좋으며 세컨샷 공략시 그린 뒤쪽 여유가 없으므로 거리 산출에 신중을 요하는 홀이예요
6번홀
내리막 파 5홀로서 좌측 라이트를 보고 공략을 하면 좋고 페어웨이 우측의 여유가 많은 홀이며 장타자의 경우 투온을 노려볼 수 있는 홀이예요
7번홀
파 3홀이며 티샷 시 그린 앞 깊은 벙커를 피해 거리를 길게 보는 것이 좋으며 그린 앞에 펼쳐진 벙커와 바위로 둘러싸인 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홀이예요
8번홀
오르막 파 5홀로 좌측 회색 바위를 보고 공략을 하면 좋으며 세컨 샷 공략 시 그린 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며 거리 산출 시 오르막을 충분히 계산하여 주는 것이 좋아요
9번홀
우측에 보이는 벙커까지의 거리는 280야드이고 세컨에서 그린까지의 거리가 많이 남는 홀로 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홀이예요
미코스는 전반적으로 매니지먼트가 필요한 홀인 것 같고 아이언 거리가 나시는 분들은 티샷을 우드나 아이언으로 잡으시면 스코어 관리가 더 잘될 홀들이 있어요 잘 공략하시길 바랍니다 😁
그늘집은 하이네켄하우스로 꾸며져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주문이 잘 못 들어가는 바람에 순대를 시켰지만 먹지 못하고 맥주만 한 잔씩 했답니다
이제는 후반홀 청 코스 시작할게요
1번홀
긴 파 5홀로서 페어웨이 중앙을 보고 공략을 하면 좋아요
2번홀
내리막 파 3홀로서 그린 좌측에 핀이 있을 경우 핀의 위치 확인이 어려우므로 과감한 홀 공략을 요구하는 홀이예요
3번홀
벙커까지의 거리는 270야드이다. 볼이 좌측으로 떨어지는 경우 볼 확인의 어려움이 있는 홀이며 세컨에서 그린 공략 시 이단 그린임을 감안하여 공략하면 좋아요
4번홀
우측 도그레그 파 5홀로서 좌측 바위벽 끝을 보고 공략하면 좋으며 오르막 홀이지만 장타자의 경우 페어웨이 우측 공략 시 투온을 노려볼 수 있는 홀이예요
5번홀
내리막 파 4홀로 그린 우측 끝을 보고 공략하면 좋으며 슬라이스가 날 경우 우측 해저드에 빠질 위험성이 있으며 해저드 까지의 거리는 200야드 입니다
6번홀
파 4홀로서 그린 뒤 그늘집을 보고 공략하면 좋으며 해저드 넘기는 거리는 200야드 입니다
7번홀
내리막 파 3홀로 그린 언듈레이션이 많아 정확한 핀 공략을 요하는 홀이예요
8번홀
페어웨이 좌측이 자연의 바위벽으로 둘러싸인 파 4홀로서 페어웨이 중앙을 보고 공략을 하면 좋으며 세컨샷 공략 시 오르막을 충분히 감안하는 것이 좋아요
9번홀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해저드가 있으며 장타의 경우 해저드에 볼이 들어갈 수 있으며 해저드까지의 거리는 260야드 입니다
청코스는 전반 홀인 미코스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어요
중간중간에 찍은 저희의 사진과 아름다운 광경들도 같이 첨부할게요
너무 즐거운 라운딩이었고 코스 자체가 정말 자연을 있는 그대로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다른 골프장들도 많이 플레이 해보았지만 암벽과 숲의 조화를 이렇게 잘 꾸며놓은 곳은 최근에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다만 남자 플레이어의 경우 대부분 매트위에서 친다는 점 딱 하나만 빼고는 완벽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모든 골퍼분들 즐거운 라운딩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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