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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M&A 2

중고채가 쏟아지고 있다

중고채가 쏟아지고 있다 박동휘 기자기자 스크랩 사진=게티이미지뱅크얼마 전, 당근마켓에서 날아 온 알람을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테일러메이드의 신형 드라이버인 ‘스텔스’가 중고 물품으로 올라와 있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못 사던 베스트셀러다. 고공 행진을 거듭하던 골프 산업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공은 안 맞고 그린피는 너무 비싸고…골프채 파는 골린이들 1일 대형 백화점의 골프 담당 바이어는 “골프채 수요의 상승세가 확실히 꺾였다”며 “여성용 젝시오 아이언클럽이나 타이틀리스트 퍼터 등 몇몇 인기 제품을 제외하면 새로 골프채를 사려는 이들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5, 6월에 마제스티 신제품을 독점 판매한 덕분에 월별 매출은 상승..

코로나 후에도 골프는 대세

코로나 후에도 골프는 대세…M&A 열기 치열 골프장 매물만 나오면 달겨드는 투자사들 MBK 소유 일본 골프장 체인에 10곳 우르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호황기 지속 전망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시작된 골프장 인수·합병(M&A)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젊은 층이 골프 산업으로 유입된 데다가 시중 부동자금도 골프 산업에 몰리면서 적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하늘길이 열리면 이러한 호황기가 수그러들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MZ세대 등이 코로나19로 ‘골프맛’을 본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가치 상승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는 모양새다. 매물로 나오기만 하면 ‘우르르’ 29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