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맑게하는 생활요법 21세기 들어 혈액이 건강의 키워드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 어혈과 혈액 건강학 서적의 범람과 생식·채식 바람이 그 증거. 혈액이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니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맑고 건강한 피를 가질 수 있을까? part 1 피가 탁해지고 있다. 생명의 원천, 피가 탁해지고 있다. 맑고 건강하게 온몸을 누벼야 할 피가 마치 사고로 꽉 막힌 도로로 변하고 있다. 피는 우리 몸 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 데필요한 제반의 일을 담당한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 나르고, 위나 장 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갖다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일. 또 조직과 세포에서 쓰임이 끝난 이산화탄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 기관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