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My Life/Crystal County

[스크랩] 크리스탈 카운티 C.C 와 자랑스런 강태영 집사님

Edward Kang 2011. 3. 29. 13:25

지난 화요일(22일) 중부고속도로 진천I.C를 통해서 1시간 30분만에 도착한 크리스탈 카운티.

가평의 크리스탈 밸리와 같은 집안 신생골프장.

할렐루야 테너파트의 강태영 집사님의 초청으로 한 팀 구성하여 방문.

강태영 집사님께서는 이 골프장의 총괄지배인(매니져)이신 관계로 송구하게도 다른 곳에 앞서

할렐루야성가대에 먼저 파격초청장을 보내신것 이지요.

팀 구성은 일단 강집사님과 호흡을 맞추던 테너파트 우선으로 구성하다보니

심상보 대장님, 윤상훈 집사님, 이광열 집사님, 그리고 저 가 간택이 되었답니다.

다른 대원님들께도 또 좋은 기별이 있지 않겠습니까 ? 너무 섭섭해하지 마셨으면...

 

예의 스마일 강집사님의 영접을 받으며 들어선 클럽하우스가 먼저 서울 촌놈들 기를 팍 죽여 놓지 뭡니까 ?

<와 ! 돈 깨나 좀 들었겄다 ! >

아직 새집 냄새가 풀풀나는 락커는 고급스런 우드패턴의 좀체 퍼브릭 같지 않은 럭셔리 그대로입니다.

강집사님과 커피와 함께 정담을 나누며 내려다 보는 골프장 전경이 우선 안정적이고 이쁘다고 표한 할 밖에...

라운딩을 마치고 나오는 고객들에게 일일히 감사인사를 한다는 총괄대장의 모습에 직원들이 감동함은 물론이고

어느 고객은 <처음이니까 총괄지배인이 이렇게 인사를 하는 것 이지요 ?>라고 뻔때없게 묻더랍니다.

강집사님 대답 <저는 처음이나 끝이나 똑 같을 겁니다>  참 ! 대단하지요 ?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워커힐에서 날고 기시던 강 집사님의 서비스 메뉴얼이야 의심하면 바보겠지요.

 

몇주전 강원도 횡성의 벨OOO 이라는 곳에 시범라운딩 초청을 받아 갔을때

한심한 정도로 준비가 덜 된 모습에(그린에서 벙커샷을 해도 될 정도 이었음) 몹시 실망을 한탓에

<여기도 신생골프장이니 뭔가 좀 엉성하겠지>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일단 라운딩에 돌입.

 

놀라지 마십시요

신생골프장 그린이 그 혹한을 견뎌낸 그린 답지않게 지금 당장 PGA 시합을 해도 될 정도로 만점 !

페어웨이 컨디션은 겨울에도 잔디가 자랐는지 몇년된 골프장 수준인지라, 다들 대만족 !

이 산골짜기에, 그 혹독한 지난 겨울추위에 어떻게 이정도 수준을 유지할수 있었을까 ?

의문은 라운딩 끝나고 식사중에 강집사님의 설명으로 해소

골프장 오너(병원장)가 비가 조금만 와도 즉시 예약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라운딩 을 중지시키는 등

잔디 하나부터 나무, Sign등에 세심한 관리를 하다보니 이 수준이 되었답니다.

아마도, 올 여름 지나고 나면 완벽한 명품 프라이빗 골프장이 될 것을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코스 이야기...

처음 대하는 코스인지라 낮설고,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는 등 헤메기는 하였지만

한번쯤 다시와서 잘해 봐야지 하는 도전감을 유발하는, 조금은 만만치 않은 코스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주위의 풍광을 여유있게 즐기면서 라운딩 할 수 있는 그저 충청도 다운 분위기.

강태영 집사님께서 워낙 솔선수범하여 친절에 대한 훈련을 시켰던지

온 직원들(캐디포함)의 친절함과 순발력은 안양C.C 와 견주어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초청받아 간 저희들이 오히려 미안스러울 정도였답니다.

 

단언하건대 생거진천(生居鎭川)의 명품 골프장, 아니 대한민국의 명품 골프장반열에

크리스탈 카운티가 올라설 날이 멀지 않았음을 라운딩 끝나고 시원한 폭포수 밑을 지나오며 확인 하였읍니다.

단, 강태영 집사님 그리고 강태영 사단들이 크리스탈 카운티를 지키고 있을때만이 가능할 것 입니다.

 

다시한번 초청해 주신 강태영 집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환경이 조정되어 할렐루야 성가대에서 한 입으로 하나님 찬양을 하게 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객지에서 가족떠나 홀로 생활하시는 강 집사님 !  큰 꿈을 위해 화이팅 !

곧 4월 입니다.

건강하십시요.

 

<증명사진은 입수되는 대로 누군가가 올려 드릴 겁니다>

     

      

출처 : 광현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글쓴이 : 김정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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