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보면 오늘이 보입니다.

행복은 언덕의 저녁노을 같다.

틀림없이 누구에게나 보이지만

대개는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 그것을 놓치고 만다.

- 마크 트웨인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1128호 (2016/01/20)

<아침을 보면 오늘이 보인다>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은 법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아침’이 좋아야 ‘마침’이 좋다.

(조관일, <멘탈리허설>에서)

 

*****

 

추운 날입니다.

이불 속에서 웅크리며

일어나기를 미루적거립니다.

결국 평소보다 늦게 아침을 맞습니다.

평소보다 늦게 하루가 시작된 것입니다.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은

하루를 지배할 수 있고,

그 하루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아침형 인간>의 저자 사이쇼 히로시의 말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을 지배할 수 없습니다.

아침에 지배당했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지배를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을 지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성장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에 눈을 뜨는지’

점검해 보면 된다.”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의 말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 성장을 멈추었습니다.

눈을 뜨기 싫은 아침이었기 때문입니다.

설레는 마음이 없는 아침이었기 때문입니다.

겨우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침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침을 보면 오늘이 보입니다.

아침을 어떻게 맞이하느냐를 보면

오늘이 어떻게 될지가 보입니다.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반가운 마음으로 아침을 맞습니다.

이불을 걷어차고 아침을 맞습니다.

기다리던 아침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오늘이 시작됩니다.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불안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습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아침을 맞습니다.

피하고 싶던 아침이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오늘이 시작됩니다.

 

아침이 오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아침을 반갑게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반갑게 기다리는 행복한 오늘이 될지,

피하고 싶은 불행한 오늘이 될지는

아침이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책 한 권으로 마음이 두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世晃 박승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