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Knowledge Box/Table Tennis

탁구 리시브

Edward Kang 2022. 7. 25. 14:20

서브 리시브는 탁구에서 가장 익히기 어려운 분야이다

.

 

또 오랜만에 탁구를 치면 제일 안 되는 것이 서브 리시브이기도 하다.

리시브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상대의 서브의 스핀을 정확히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핀을 정확히 읽으려면 자기가 그 서브를 넣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어떻게 해서 그런 스핀을 넣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브가 좋아지면 리시브도 따라서 좋아진다.

 

또, 여러 전형의 사람과 다양하게 시합을 해 보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독특한 서브를 넣으므로, 이 사람 저 사람

시합을 해 보아야 (속된 말로 여기저기 굴러다녀봐야) 리시브가 좋아진다.

가장 기본적인 리시브는 상대의 스핀에 따라 커트는 커트로, 탑스핀은 탑스핀으로, 사이드 스핀은 사이드 스핀으로,

노스핀은 노스핀으로 보내는 것이다.

 

임팩트 시에 가장 중요한 '라켓 각도'를 잘 조정하여 공을 맞히기만 하면, 상대의 스핀을 제대로 읽었다면,

어떤 종류의 서브도 다 넘길 수 있다.

우선, 가장 많이 쓰이는 커트 서브는 커트로 넘긴다.

이때, 상대의 커트 회전양에 따라 회전이 많을 수록 라켓면이 위로 향하게

열어서 커트를 해 주어야 네트에 걸리지 않는다.

서브가 좋은 사람과 시합을 하면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은데도 의외로 커트가 많이 먹어서 네트 상단도 아니고

하단에 리시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커트의 회전양을 잘 판가름하여서 라켓각도를 조정하여야 한다.

몇번 연속으로 커트를 네트에 꼴아 박았다면 틀림없이 생각보다 회전이 많은 것이다.상대의 탑스핀 서브는

백푸시나 포핸드 드라이브 또는 치기로 넘긴다.

이 때 역시 상대의 탑스핀의 양에 따라, 회전이 많을 수록, 임팩트 시에

라켓면을 더 바닥으로 향하게 숙여주어야 리시브가 탁구대를 넘어가지 않는다.

역시 연속해서 리시브를 탁구대 밖으로 퍼 냈다면 서브의 탑스핀이 생각보다 회전이 많은 것이다.

 

사이드 스핀은 탑스핀에 가까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스핀의 방향에 따라

라켓 각도를 조정하여, 리시브가 사이드라인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하여야 한다.

역시 탑스핀처럼 백푸시나 포핸드 드라이브 또는 치기로 넘긴다.노스핀 서브는 초심자들이 리시브하기는

가장 쉬운 서브이나, 실력이 늘수록 노스핀 서브가 참 리시브 잘 하기 어려운 서브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로는 리시브를 넘기기는 어렵지 않으나 또한 상대가 3구 공격하기

어렵게 하기도 또한 어렵기 때문이다.

 

커트를 하면 떠서 얻어맞고, 튕기면 속도가 느려서 역공을 당하며,

짧게 리시브 하기는 참 어렵다.

그래서 고수들 사이에서는 노스핀 서브가 의외로 많이 쓰이며, 주로 짧게 노스핀을 넣고, 리시브를 튕기게

한 다음 받아치는 전법을 쓴다.

노스핀 서브는 주로 짧은 서브는 짧게, 긴 서브는 길게 쳐주던가 아니면 커트로 받아 주는 것이 기본이다

 

 

커트를 무력화 시키면 시합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서브는 투 바운드 낮게 보내는 것이 좋다

 

루프 드라이브는 결정구가 아니고 스윙을 짧게 하여 회전을 만들어 주는게 주 목적이다.

★ 무릎을 내리고 라켓의 끝지점을 분명히 잡아 주어야 많은 회전을 줄 수있고 공을 길게 보낼 수 있다

 

포핸드 플릭도 결정구는 아니고 커트 공을 무력화 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다

★ 오른 발과 얼굴이 들어 가면서 공에 하단을 가볍게 올려 치는 것이 좋다

 

공을 올렸다면 모두 전진 드라이브나 스매시로 결정타를 치면 좋다.

★ 전진 드라이브는 뒤에서 앞으로, 스매시는 조금 위에서 앞으로 눌러 치는 것이 좋다

 

 

★ 전진 드라이브는 무게 중심을 잡아 주면서

대각선으로 팔꿈치를 접어준다

모든 드라이브는 백스윙은 똑 같이 만들면서

치는 순간에만 힘을 전달하면 임팩트가 좋아진다

부드럽게 걸고, 임팩트를 주면서 걸고

부드럽게 치는 것은 연결타로 코스로 빼고,

결정타는 임팩트를 주어 빈 공간을 노려 잡아 친다

 

★ 이동하면서 공을 칠 때는 공이 탁구대에 맞은 후 풋웍을 해도 가능하다.

 

공이 빠르면 블록으로

보통이면 포핸드 강타로

파워존으로 들어 왔다면 전진 드라이브나 스매시로 공격하면 된다. 조금씩 좌우 전횐을 무게 중심을

유지하면서 속도를 빠르게 하면 좋다. 이런 단순한 연습에서 범실을 줄이고

공격과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가면

당신은 고수 대열에 서 있을 것이다.파워트리

 

 

롱핌플 라버의 구질에 적응하는 게임요령

 

제일 효과적이라고 보는 요령은

이질러버 쪽으로 살짝 굴리는 식의 서브나 전진회전 서브를 넣어서 리시브된 공이 커트 구질로 넘어오도록 유도하여

커트로 오는 3구째를 드라이브 공격하는 것이다.

 

서브로 전진회전을 많이 넣으면 넣을 수록 리시브로 오는 커트의 회전이

많아지게 된다.

즉 나의 회전이 그대로 뒷걸음질 쳐서 돌아오는 셈이 된다.

반대로 커트 서브를 넣으면 이질러버로 리시브 하는 상대가 어떻게 공을 치든 전진회전으로 돌아온다.

(단, 이질 라버를 잘 쓰는 경우 커트 서브를 바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만약 상대가 커트 서브를 커트기술로 받는 동작으로 리시브를 해서

넘겨도 내게 올 때 전진회전이 되므로 이에 속아서 커트볼을 드라이브 걸듯이 하면 공이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상대가 마치 커트를 하는 것 같아도 속지 말고 스매시를 하던가 눌러서 거는 드라이브로 공격을 해야한다.

 

드라이브를 건 공을 이질러버인 상대가 받아 넘길 때 커트 구질로 넘어오게 되는데, 이 커트의 회전은 내가 건 회전의

세기가 그대로 오는 것이므로, 내가 회전 많은 드라이브를 걸었으면 내게도 회전 많은 커트가 오고, 내가 회전 약한

드라이브를 걸었으면 내게도 회전 약한 커트가 온다.

 

다시 움직여서 계속 드라이브를 걸 수 없을 때는 일단 이 커트를

다시 커트로 넘긴 후 이 공을 상대가 다시 이질러버로 치던 커트 동작으로 넘겨주던간에 이 공은 어떤 경우에도 전진회전이므로 쇼트를 대던가 스매시를 하던가 눌러서 드라이브를 걸어야만 한다.

절대 이공에 속아서 맞커트를 해서 공을 띄워주게 되어 공이 밖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상대방에게 공격찬스를 주게 된다.

'Knowledge Box > Table Tenn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탁구라켓 고를때 참고  (0) 2022.08.25
탁구의 장점  (0) 2022.08.21
탁구 서비스(서브)  (0) 2022.07.24
탁구의 이론적 접근(탁구 교과서)  (0) 2022.07.22
복식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  (0)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