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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사고 예방하기

Edward Kang 2022. 8. 19. 11:43
(옮긴글)

모든 골퍼는 정직하다는 전제 조건이 골프 규정에 있다이는 골퍼는 스스로에게 페널티를 부과할 수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위반 사항을 제지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골프 라운드에는 심판이 없다. 또한 골프는 규칙에 매너, 즉 에티켓을 포함하고 있는 유일한 스포츠이다. 플레이어 스스로가 자신의 플레이의 정당한 심판이 되어야 한다. 골프 에티켓은 정직한 플레이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원활하고 빠른 경기 진행, 그리고 타인을 위한 배려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골프장에서는 타인을 배려하지 않으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에티켓 준수를 꼭 필요한 일이다.

골프장 타구 사고는 가장 흔한 사고 중 하나이다.

골프장에서는 매일 대략 10여건의 사건이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요즘 같이 많은 골퍼들이 골프장으로 몰리고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면 라운드를 해야 할 것이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프장 안전사고는 타구 사고가 반을 차지 한다. 또한 카트 사고가 3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 타구 사고 =

골프 대회 중 타구 사고

-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써 공에 맞아 생기는 모든 사고를 말한다.

- 플레이어의 악성 미스샷으로 인해 안전한 곳에 있던 캐디나 다른 플레이어 맞을 수도 있다.

- 빗나가는 샷이 그린 위의 캐디나 다른 플레이어를 향해 갈 수도 있다.

-나무나 주변 사물에 맞아 다시 튕겨 캐디나 다른 플레이어를 향할 수 있다.

- 안전한 곳에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샷으로 생길 수도 있다.

- 샷을 하는 플레이어보다 앞서 나가 있을 경우 공에 맞을 수도 있다.

- 벙커 샷에서 미스 샷이 나와 공에 맞을 수도 있다.

- 코스가 휘어져 있어 다음 구간이 보이지 않을 경우 앞서 나가 있던 플레이어를 맞힐 수도 있다.

- 골프장 잔디 보수를 하고 있는 근무자가 골퍼의 미스샷으로 인해 공에 맞을 수도 있다.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타구 사고도 있었다. 2010년 토너먼트에 참가한 타이거 우즈의 샷에 갤러리 3명이 맞는 타구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2018년 라이더 컵에서 선수의 티샷이 300 야드 이상 떨어진 카트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카트의 창을 뚫고 공이 날아가 갤러리의 눈을 맞히는 사고가 발 새했다.. 이로 인해 갤러리의 눈이 실명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 카트 사고 =

카트 전복 사고

 골프장 내에서 카트를 타고 이동하다가 생기는 모든 사고를 말한다. 높은 산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다니는 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많다. 자칫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카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오르막 내리막을 가다 카트가 옆으로 넘어져 다칠 수 있다.

- 카트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날 수도 있다.

- 카트가 움직일 경우 모든 플레이어는 손잡이를 꼭 잡고 이동하도록 해야 한다.

- 캐디는 매일 다니는 길이지만 위험한 길은 플레이어에게 알리고 조심히 카트를 운전하도록 해야 한다.

캐디가 없이 플레이어 스스로 카트를 운전해야 할 경우 안전 사항을 완전히 숙지하고 카트를 몰도록 해야 한다.

 

= 그 외 사고 =

해저드 익사 사고

- 해저드에 공이 빠진 경우 공을 찾기 위해 해저드에 들어가는 골퍼들이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하다. 골프장의 해저드는 수심이 매우 깊은 곳이 많다. 또한 이끼가 많아 미끄러워 나오기 힘든 곳도 많다. 공을 찾기 위해 해저드에 들어갔다가 익사하는 사고도 발생한 적이 있다. 해저드에 빠진 공은 찾지 않은 것이 빠른 진행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

- 잔디가 울창한 러프에서도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산속에 위치한 골프장의 러프에는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른다. 특히나 뱀과 벌을 조심해야 한다.

 

- 비나 눈이 온 뒤에 미끄러지는 사고나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런날은 스파이크 골프화를 꼭 챙겨 신고 급경사면 주위로는 가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