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글)
안녕하세요 골프즐기고 있는 스칸입니다.
나날이 골프인구가 많아짐에따라 골프라이센스에 대한 궁금증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골프는 개인스포츠이다보니 객관적으로 본인의 실력을 검증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자연스럽게 생기실겁니다.
그래서 목표스코어 내지는 자격증에 관심를 두고 노력을 하실텐데요.
그럼 도데체 프로 골퍼는 어떤걸 기준으로 정하는걸까요?
다른스포츠와달리 골프는 목적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 프로골퍼 = 골프가 직업인사람
1. 프로로 투어 출전경력이있는사람
2. 프로 자격증 소지자
3. 골프장에서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라이센스소지자)
이렇게 직업적으로 골프를 접하는 사람을 프로골퍼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프로가 되기위해서는 어떤단계를 거쳐야 할까요??
첫번째로는 KPGA 선발전에 출전을 해야 합니다.
선발전은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참가자격은 만 17세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자로 제한하고있습니다. 프로 선발전 예선전의 경기방식은 2R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로 진행되고 예선전 상위 24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하위동점자가 발생했을때는 매칭스코어카드(마지막홀에 가장 좋은 플레이어가 좋은순위를 받는다외 다수규정존재)로 선발합니다.
컷탈락은 따로 없지만 컷오프(cut-off)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9홀기준으로 +12타 이상선수는 자동으로 컷오프 되게됩니다.
이렇게 예선전에서 선발된 240명의 선수와 예선면제자@ 를 포함해서 240명+@ 명이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예선면제자권한은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중등부, 고등부 각각 2위,3위입상자에게 주어지게됩니다.(주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겐 프로로 직행할수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경기방식은 예선통과자와 예선면제자를 포함한 인원이 2R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상위 50명을 선발하게됩니다.
이렇게 매년 1,2,3차로 나뉘어 3번의 프로 선발전이 열리고 매차수 50명의 프로를 선발하게됩니다.
그래서 매년 150명정도의 프로가 선발되게됩니다.
그렇다면 도데체 얼만큼쳐야 선발전에서 통과될수있는건가 궁금하실텐데요.
상대평가이다보니 매해, 매코스마다 통과 스코어가 매번 달라진다고 합니다.
작년기준으로 봤을때 2021년 1차 솔라고cc 에서 열린선발전에서 최하위선수가 9오버파 151타였고, 2021년 2차 그랜드cc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최하위선수의 스코어는 1오버파 154타 였다고 합니다.
36홀기준 최하위가 9오버파 프로지망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스코어에 그대로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선발전에 통과를 한다면 바로 투어에 참석을 할수있을까요!?
이렇게 선발된인원은 2부 투어인 kpga 스릭슨 투어에 참가할수있는 권한을 부여받게됩니다.
정식명칭으로는 프로선발전에 통과한 선수는 “kpga 준회원”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흔히 1부투어라고 부르는 kpga투어 대회에 참가하기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KPGA 1부 투어를 참가하기위해서는 투어프로 선발전을 통과해야 하는데요.(투어프로 선발전 출전자격이 kpga 준회원인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1부 투어프로 선발전의 합격기준은 어느정도였을까요?
역시 상대평가라 매회 매코스마다 다른데 2021년 1차 1부투어프로 선발전 군산cc에서 열렸는데, 합격선이 4언더 파였습니다.
반면 2021년 2차 1부 투어프로 선발전은 솔라고cc에서 열렸는데 합격선은 3오버파 였다고 합니다.
코스난이도에따라 합격선이 좀 다르게 나오는 경향이 이있는거 같네요.
그럼 정리해보자면 KPGA 선발전 통과 = 준회원 , KPGA 투어프로 선발전 통과 = 정회원 이라고 명칭이되어있구요.
정회원과 준회원의 차이점은 정회원 = 1부투어 출전자격이있는프로, 준회원 = 1부투어의 자격은 없는 프로 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준회원, 정회원보다는 프로, 투어프로로 명칭을 정리해서 부르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투어프로는 투어에 바로 참석할수있을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1부투어에 참가하기위해서는 “시드권” 이 필요한데요. 이 시드권(출전권) 을 얻는 방법역시 매우 어렵습니다.
1. KPGA 대회별 역대우승자
2. 포인트 & 상금순위 상위권자
3. 2부스릭슨투어 합산포인트 상위 10명
4.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합격자
5. 추천선수
이렇게 다섯항목에 대해 시드권이 주어지는데요.
4번항목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2021년 기준으로 우승자1명과 상위 40명에게 출전시드권이 주어져서 후하네? 라고 생각하실수있겠지만 참가선수가 무려 780명이였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대한민국에서 골프 가장잘치는 사람들 모아놓은대회가 바로 투어 대회인것입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투어 대회를 참가하기위해서는 일단 프로선발전 통과를 해야하고 그 자격을 가지고 투어프로 선발전을 통과해야 투어프로 자격이 생깁니다. 그럼 그자격을 가지고 다시 퀄리파잉토너먼트에 참가해서 상위 40위 안에 들어가면 1부 투어대회에 참석을할수있는것입니다.
그렇다면 KLPGA 프로가 되는 방식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거의 방식은 비슷한데 기준타수와 기준인원이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KLPGA 준회원의 경우에는 3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기준타수 평균 79타 이하를 쳐야하고 그중에 상위 35명이 선발됩니다.
준회원의 경우엔 3부투어인 점프투어와 정회원 선발전에 참가 자격을 갖게됩니다.
KPGA정회원의 경우에는 3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타수 74타를 쳐야하고 그중에 상위 10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정회원의 회원 자격으로는 2부투어인 드림투어 출전자격과 KLPGA 정규투어 자격이 주어지는데 정규투어는 역시 시드권이 필요합니다.
오늘 1부투어에 참석할수있는 방법과 프로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프로 골퍼들의 노력과 열정을 다시한번 느낄수있는 그런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프로를 준비하시는분들이라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이상 스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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