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은 골프 칠 줄 안다 ▲ 원주출신 김효주 선수.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 10명 중 6명은 골프가 사치스러운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4명은 골프를 칠 줄 아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골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골프가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36%로 30년 만에 절반으로 떨어졌다. 전체 응답자 1004명 가운데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답한 비율이 36%, ‘사치스럽지 않다’는 59%,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5%로 나왔다. 이는 1992년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골프를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어든 수치다. 이 문항에는 2000년 조사에서 사치스러운 운동이라는 답변이 57%로 줄었고, 이후 2007년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