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여 결장암, 간암, 설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커피를 하루 3~5잔 마실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진통제의 효과를 높여주는 등 최근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의 효과가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다. 이러한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는 설탕과 프림이 포함되지 않은 블랙커피 상태로 마실 때 기대할 수 있다. 블랙커피의 열량은 5 kcal 미만으로 거의 칼로리가 없다고 보지만 크림과 설탕이 들어 있는 믹스커피의 경우 한잔의 열량이 50~70 kcal로 블랙커피의 10배가 넘는다. 울산대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