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가끔 가는 선술집이 있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흔히 접 할 수 있는 두부김치, 파전, 알탕,계란말이 등등 부담없는 매뉴에 맛도 일품이고, 특히 주인 정씨 아주머니의 항상 "밝은 미소"가 우리의 발길을 그곳으로 향하게 합니다.(남편은 주방장)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직업 전선(워커힐 일반정비)에 뛰어들어 3년간 터득한 것이 고객을 위한 "밝은 표정"과 원만한 "대인관계:라고 털어 놓는 정씨는 지금 이 사업(선술집)의 성공 요인이 바로 호텔에서 터득한 "서비스 정신"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직장동료의 병문안(과로와 스트레스로 얼굴이 근육 마비)갔다가 그곳에 들렀는데, 갈 때마다 자리가 꽉 차 우리 마음도 항상 뿌듯하곤 하담니다. 장소는 구의동 먹자 골목에 "인왕산 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