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 둘 다 모두 무슨 일을 하고 난 후, 또는 "수고했다", "고생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경우 일 하느라 수고함과 고생함에 대해 감사의 표현으로 하는 말들이다. 그러나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 둘 다 윗사람, 웃어른에게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국립국어원 온라인 사이트 질의응답을 보면 다음과 같다. '표준 화법 해설을 참고하면 고생, 수고 모두다 의미적인 면에서 윗사람에게 쓰기는 적절치 않다고 되어있다 그래서 대신 노고 (마음과 힘을 다하여 무엇을 이루려고 힘쓰다.) 의 뜻으로 쓰이는 애쓰다 를 써서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라는 인사말을 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대화에서 '노고' 란 단어를 쓰거나 '애쓰셨습니다.' 라는 표현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