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My Life/IATH Walkerhill

`06 IATH 업무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Edward Kang 2009. 7. 2. 20:23

 

내가 소장(총지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천 환승호텔 & 레스토랑의 '06업무계획을

3회(1/23,1/26.1/27)에 걸쳐 직원(180명)들에게 Briefing하였다.

 

본사(Sheraton Grande Walkerhill)의 본부장님에게 Briefing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며

올해 목표 152억을 달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05 8월 1일 내려와 4개월 정도는 일이 익숙치않아 무척 힘든 기간 이었다.

나의 이미지 무기인 미소가 살아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12월 부터 일에 익숙해지고, 관계기관들과의 원할한 관계를 갖게되면서

일이 재밌고 보람을 느끼며 밝은 모습도 돌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열심히 매출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했다. 내가 저들만큼 열심히 하고 있나 반성도 해보면서...

 

그래서 본사의 지시는 없었지만 자진해서 업무계획을 Briefing을  실시하였고,

그대로 진행하여 매출 목표 152억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위해 부하 직원들

앞에서도 Briefing을 계획 했던것이다.

 

내가 선봉에서 모범을 보여 직원들을 한마음으로 묶어내는 것이 1차 목표이고,

2차 목표는 신바람나는 일터를 키워나가고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 극대화"에 있다

업무 계획안에 많은 전략과 해야 할 일들이 있지만, 힘이 솟아 나는걸 느낀다

 

왜냐하면 교육장의 직원들의 해보고자하는 눈빛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홀,조리,객실,관리 모든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나의 각오를 피력 할수 있었고. 

진심으로 도움(최선)을 요청하는 것을 받아주는 분위기 였기 때문이다

Briefing 후 직원들에게 Monitoring을 해보았는데, 나의 생각과 다르지 않았다.

 

이제 남은건 내가 이제까지의 경험과 직장생활(워커힐)하면서공부한 것을 최대한

발휘하여 나를 이자리까지 오게 만들어준 워커힐을 위해 뛰는 일(보답)만 남은 것이다.

 

돌이켜 보면, 워커힐에 입사 후 2급,1급 지배인 자격증 그리고 총지배인 자격증을 취득했고,

학업을 연장해 호텔 경영학 석사,  서비스 컨설턴트의 자격도 갖추게 됨은 나의 발전을 뜻하는

것이고 동시에 워커힐에 대한 진한 고마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워커힐 입사 할 때 일본어 조금 하는 것 외에 부족함으로 가득하고, 남 앞에 서는 것 자체가

두려웠었는데 지금은 많은 직원 앞에서 서비스 관련 이야기(교육)를 할때 신이나기까지 하다.

 

얼마나 큰 변화인가...

워커힐이 키워준 "자신감"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지만 내가 계획 했던것들은 다 이루어 지고 있다. IATH도 Open당시 지원했으나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손을 들어 드디어 큰 조직의 Leader가 되었다 이제 남은건 최선을 다해 회사에 이익을 남기

고, 직원들에게 비젼제시와 함께 좀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도,

IATH의 운영목표와 나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 했는지 반성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