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My Life/IATH Walkerhill

바쁨, 그리고 고마움과 행복감 *^^*

Edward Kang 2009. 7. 2. 20:34

 

오늘(5/8)은 무척 바쁜 날이였다

 

첫째,우리 IATH에 인원이 TO에 15명이상 모자르게 영업을 해온터라많은 구성원들이 바쁨속에 서서히 지쳐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죄스러운 마음으로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한 결과....(본사에 보내주는 인원을 기다리다가는 다가오는 성수기가 오기전에 우리 IATH직원들이지쳐버려 나가거나, 중요한 순간에 Knok-Down될것 같았다)모든 호텔,호텔리어 카페 및 서비스 관련 카페에 IATH by Walkerhill직원 모집공고를내었다...카페로서 가장 큰 호텔아시아의 천기준씨 호텔코리아의 쥔장님, 젊은 요리사의 모임의 쥔장이형근님의 도움으로 20여명의 지원자로, 객실-2명, 조리-3명, F&B-5명 Total 8명의 인원을선발한 면접을 실시하였다.(11:00 ~)

 

둘째,최태원 회장님의 북경 출장으로 면접이 끝나자 마자 뛰어나가 박영규 비서실장과 만나출국수속을 마치고, 자연(한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회장님은 여느때와 같이 시간이 임박해서 공항에 도착하실 예정으로 SK Lounge에 들를 것인지 바로 Gate로 가실거신지의 고민을 하다...도착 하시는 싯점에서 순간 판단을 하기로하였다.

 

아시아니 항공의 사무실을 방문 회장님과 일행의 여권을 맡기고 공항 출국장에서 회장님을맞이하였다...요즘 회장님 중국 출장시는 케쥬얼을 주로 입으신다조금 어색해 보이긴 하지만 아직 40대 초반으로 중국에 새로운 이미지로 비칠 것으로 나도기대된다.

 

빠듯한 시간이지만, 이재선 지배인의 유도로 SK Lounge로 안내하였고, 여느때와 같이10분정도 남겨놓고 Gate로 출발 5분전에 Gate에 도착하였다...항공사는 항상 그랬듯이 비상이다 출발시간이 다 되었는데, 탑승안한 고객이 있는것이다찾으러 또 나온다..내가 앞으로 가면서 눈치를 주지만 막무가내로 찾는다북경행 OZ 00편 탑승객 빨리 Gate로 가달라고...ㅎㅎㅎ (13:40)

 

세째,싱가폴 항공 라운지에서 월드컵 기간중 프로모션으로 월드컵 칵테일 5종을 내기로 하여직원들이 만든 칵케일에 대한 시음이 있었다.Air(면세구역)의 Captain, 윤은정 지배인 5명의 시음단과 Presentation을 담당한 김남광Captain의 성의껏 주조한 Sampl의 칵테일과 주조 하면서 선보인 칵테일의 맛을 보면서나는 그냥 맛있고 색깔과 향이 좋기만 한데...(무뢰한이라 ㅋㅋㅋ)윤은정 지배인의 신랄한 지적이 꼿이기 시작한다...그러나 당연하다는 듯이 다 메모를 하는구성원들 너무 보기좋고 자랑스럽기만하다 (14:00 ~14:55)

 

넷째,매주 월요일 3시 부터 시작하는 간부미팅 일주일을 Review하고 한주간의 업무계획 및 현안문제를 다루는 아주 중요한 회의다...내가 제일 정성을 쏟는 회의이자 IATH 회의 문화의 산물이다. 회의는 보통 2시간 예상으로 진행되어 오늘도 거의 5시가 되어 끝나가고 있었지만 공항공사의 00팀장님과 약속이 있어(17:30) 내가 좀 서둘렀더니,,우리 이근승 부지배인이 평소와 달리 말을 너무 빨리한다...미안한 마음에 천천히 하라고 했지만, 역시 마음은 바빳다서둘러 마무리 멘트를하고, 다음주부터 스카이72로 자리를 옮기는 이재선 지배인과 공항공사향한다 (17:05)

 

다섯째,공항공사는 이재선 지배인이 Transfer에 따른 인사와 Business관계로 갔다사업관계 이야기는 생략...이지배인과 공항공사를 떠나 자연에 도착하니 너무 허기져 식사를 주문하였다 (18:15)

 

 

 

여섯째,

사무실로 돌아와 하루일과를 정리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했나 반성해보며,

나도 모르는 행복감에 휩싸인다....

바쁨, 그리고 내가 열심히 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감

평소에는 10:00는 되어야 퇴근 또는 옷을 갈아 입으나...

오늘은

어버이날로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 (20:00)

 

 

※ 오늘은 다행이 바뻤어도 식사할 시간은 주어져...

    평소처럼 걸으며, 뛰며(한식당)계란을 까 먹을...

    정도의 상황은 아니여서 다행이었다...

    그러나...

    계란을 까먹으면서도 내가 빠쁘게 산다는 것에...

    대한 행복감은 Same,Same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