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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 주식회사] 를 차려라!!

Edward Kang 2009. 7. 5. 10:46
                                                        어디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디로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 올리버 웬델 홈스 -
 
 
당신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해보라.

모르긴 몰라도, 스스로 강해지는 방법 외엔 달리 도리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과감히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고 싶다. 당신 스스로를 1인 기업의 CEO로 규정하라. 즉 ‘나 주식회사’를 차렸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철저히 운영하란 얘기다. 그러면 우리 함께 ‘나 주식회사’를 창립하는 데 나서보자. **

한 기획사가 기혼남성 1750명을 대상으로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이 무엇인가’를 조사해보았다. 조사 결과, ‘부모의 재산’이나 ‘배경과 가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51%나 됐다. 반면 ‘자신의 능력과 노력’이라고 답한 사람은 31%에 그쳤다.

이외 개인적인 약속과 부서 회식의 비중에 관한 질문에는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선, 자신의 업무와 관련 없는 일도 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80%나 됐다.

아직도 조직 중심의 사고가 많은 직장인을 지배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조사결과다.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요즘에도 조직문화의 틀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직장인의 비애’라 말한다. 하지만 21세기 자기경영 시대로 치닫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직장인의 비애란 없다. 조직 속에 갇힌 ‘나’를 스스로 꺼내오는 수밖에 달리 방도가 없다.


회사에 몸 바쳐 마음 바쳐 ‘충성’을 외친다고 평생 먹거리를 해결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젠 더 이상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없다는 뜻이다. 자신만을 믿고 의지할 뿐 회사를 믿지 말라는 얘기다. 회사에 젊음이며 개인생활이며 다 바치고 회사 건물 올려다보는 신세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당신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해보라. 모르긴 몰라도, 스스로 강해지는 방법 외엔 달리 도리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과감히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고 싶다. 당신 스스로를 1인 기업의 CEO로 규정하라.

즉 ‘나 주식회사’를 차렸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철저히 운영하란 얘기다. 그러면 우리 함께 ‘나 주식회사’를 창립하는 데 나서보자.

첫째, 포커스를 ‘나’에게 맞춰라.

‘나 = 주식회사’라고 생각하고, 당신을 챙기는 데 나서보라. 그러자면 당신이 속한 모든 곳을 하나의 시장으로 보아야 한다. 만나는 사람들은 자연 고객이 되는 셈이다. 월급은 당신이 제공한 노동력이나 서비스의 대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쯤 되면 당신을 ‘팔리는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둘째, CEO에 도전하라.

CEO가 되겠다는 꿈을 가져라. 과녁 없는 명중은 있을 수가 없다. 잘 나가는 벤처기업 CEO 중에서 역할모델을 삼아 당신의 퍼스널 마킹(Personal Marking)의 대상으로
삼아라.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방해 가라. 그 사람의 브로마이드가 있다면 구해서 당신 방에 번듯하게 걸어라. 매일 그를 보면서 당신의 체질을 CEO 체질로 바꿔가라.

셋째,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이 되라.

이는 이기주의자가 아닌, 문자 그대로 자기 중심(Self-Centered)이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선 당신만의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하루 한 시간 정도는 확보하라. 이 시간을 통해 ‘진짜 당신’을 만들어 가라.

하루 한 시간씩 5년 동안 투자하면, 골프는 싱글 수준에 오를 수 있고, 대학원에 진학하면 학위 두 개를 딸 수 있다. 성공은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라 당신 내부에서 오는 것이다.

넷째, 당신의 브랜드로 승부를 걸어라.

당신의 브랜드는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당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당신의 대표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가장 잘하는 게 바로 당신의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음엔 그 브랜드를 캐릭터화해서 떠벌리고 다녀라. 명함에 담아도 좋고, 어떻게든 남들에게 보여주라.

다섯째, ‘1·10·100’ 전략을 펼쳐라.

급변하는 세상에서 생존하려면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당신의 시간을 1, 10, 100으로 나누라. 우선 당신에게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1’을, 그리고 다소 익숙하지 않은 것에 ‘10’을, 아주 생소한 것, 처음 해보는 것, 새로운 것에 ‘100’을 투자하라. 당신의 눈길을 낯선 곳으로 돌려라. 그 곳에 성공의 불씨가 숨어 있다.

여섯째, 창의력을 키워라.

‘나 주식회사’를 차리려면 무엇보다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있다. 이건 20세기 버전이다. 이젠 ‘머리를 안 쓰면 손발이 고생한다’이다. 누구나 창의력을 갖고 있다. 단지 그것을 쓰지 않을 뿐이다.

일곱째, 책을 출간하라.

책을 출간하라고 하면, 무슨 엉뚱한 소리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나 주식회사’라는 판을 차리는 지름길은, 당신이 직접 책을 출간하는 것이다. 늘 강조하지만, 누구나 1등을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이렇듯 당신도 책을 낼 수 있다.

바로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출발하라. 그러자면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매니아가 되다시피 해야 한다. S그룹의 모 부장은 이런 자세로 책을 스물 네 권이나 출간했다.

이제는 철저한 자기 경영 시대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당신 스스로 당신의 운명을 지배하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당신의 운명을 지배할 것이다.

출처 : 서비스인의 쉼터, STAR Club
글쓴이 : 박상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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