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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쿠퍼 - 와인 전문가말보로는 그 스릴만점의 강렬한 쇼비뇽블랑으로 전세계의 쇼비뇽 수도라고 자부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 수출업자들은 말보로라는 이름의 국제적인 명성이 뉴질랜드라는 이름보다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뜨겁고 차갑고이 지역은 특유의 기후와 돌이 많은 지형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쇼비뇽블랑을 재배하기에 천혜의 조건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낮동안 뜨겁고 햇볕이 강하지만 밤이 되면 한여름에도 매우 추워져서 포도의 향과 맛을 강렬해지도록 하며 자연적인 산도를 산뜻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이 톡 쏘는 듯한 스타일의 쇼비뇽블랑은 와인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에게 매우 매혹적으로, 마치 글래스에서 뛰어오르는 듯한 맛입니다. 요즘 들어서는 좀 더 절제되고 복합적인 맛을 내는 와인도 나오고 있는데 전통적인 방식으로 배럴숙성된 와인이 서레신이나 이사벨 와이너리 같은 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이곳에서 쇼비뇽블랑만 재배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피노누아로, 몬타나사가 말보로 지역의 대다수 피노누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피노누아 생산자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성공적인 품종과 스타일은 리슬링 (미디엄 드라이 와 허니 스위트), 샤도네, 피노그리, 게뷔르츠트래미너, 그리고 뛰어난 스파클링 와인이 있는데 클라우디베이 (Cloudy Bay) 에서 만드는 Daniel Le Brun과 Pelorus가 있습니다. 와인과 음식대부분의 생산자들은 와이라우 밸리에 모여있는데 이들중 많은 곳이 포도원 내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알려진 곳으로는 헌터스와 앨런 스코트의 12나무 포도원 (Twelve Trees Vineyard)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헤어조그 (Herzog)는 스위스에서 미슐랭 가이드가 매기는 등급에 드는 레스토랑을 창업했던 한 부부가 닻을 거둬들이고 말보로에 정착하면서 시작하게 된 곳입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적은 양의 강력하고 농축된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매우 인상적인 와인 리스트를 지닌 이 지역 최고의 세련된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히 쉴만한 마법의 장소로는 하이필드 (Highfield)를 권합니다. 이곳은 토스카나 스타일의 타워에서 와이라우 밸리를 한눈에 바라보며 즐기는 와인 한잔이 그만입니다. 말보로에는 할것이 많다말보로 와인 컨트리에서는 쉽게 3일이 지나갑니다. 워킹, 사이클링, 포도원 버스 투어뿐만 아니라 고개를 넘어 드라이브 하여 가면 아와테레 밸리가 나오는데 이곳에는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포도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 지역의 다른 토산물인 홍합, 연어, 체리, 마늘, 호두, 올리브를 드셔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마오리 와인말보로에는 또한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마오리에 의해 소유되고 브랜드 지어진 와인인 토후 와인 (Tohu Wine)이 베이스를 두고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많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여 찬사를 받았고 2003년도에는 에어뉴질랜드 와인 대회에서 샤도네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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