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많은 고속도로 Top 10

방심하다가 쿵! 교통사고 많이 난 고속도로 TOP 10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현명한 대처 방법은?

 

 

 

우리나라 고속도로 중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은 어디인지 평소에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또한, 고속도로에서도 어느 구간에서 사고가 제일 많이 날까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순위를 살펴보며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처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아요!

 

 

#1.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TOP 10은 어디일까?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고속도로 1위는 경부선으로 21.4%를 차지했는데요. 2위는 서울외곽순환선(15.6%), 3위는 영동선(8.9%), 4위는 서해안선(6.6%), 5위는 중부선(4.7%)과 중앙선(4.7%), 7위는 중부내륙선(4.2%), 8위는 호남선(3.5%), 9위는 서울양양선(3.3%), 마지막 10위는 경인선(2.8%)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 고속도로에서
도로 위치별 사고 순위는?

 

 

고속도로에서도 어느 구간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할까요? 1위는 무려 73.1%로 주행차로였습니다. 2위는 앞지르기차로로 7.4%의 비율이었습니다. 3위는 톨게이트부근 6.5%, 4위는 유입 및 유출로 5.1%, 5위는 휴게소 2.7% 로 나타났습니다.

 

 

#3. 기상상태별 사고 이유는?

 

 

고속도로 사고 시 날씨의 상태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데요. 가장 큰 원인이 된 날씨는 바로 안개(25%)였습니다. 2위는 흐린 날씨(17.8%)였으며, 3위는 비 올 때(9.9%)였고 4위는 눈 올 때(5.9%). 5위는 맑은 날씨(5.2%)였습니다.

 

 

#4. 고속도로에서 사고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고속도로는 일반 도로에서처럼 사고가 발생한 뒤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찍고 도로 위에서 서로의 과실을 판단하는 일이 어렵고 매우 위험합니다. 이에 따라 차량에 부착되어 있는 블랙박스 영상 등을 이용해 사고 과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비상등을 켠 후 갓길로 차를 이동시켜야 하는데요. 만약 차를 이동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차는 도로에 두더라도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는 갓길 밖으로 피해있어야 합니다.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뒤에 오는 차량에 사고 상황을 알려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안전삼각대’입니다. 갓길로 차량을 빼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반드시 차량 뒤쪽 100m 지점에 사고 차량이 있음을 알리는 삼각대 등 표지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뒤쪽 200m 지점에 불꽃신호기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만일 가까운 곳에 설치해도 인지가 가능한 상황이거나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보다 짧은 거리의 지점에 설치해도 무방하니 삼각대 및 불꽃신호기 설치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설치를 위한 이동은 반드시 가드레일 바깥쪽 길로 이동해야 하며, 설치 전 꼭 달려오는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탑승자 전원이 도로 밖 안전지대로 대피한 후 긴급신고번호인 ‘112’, ‘119’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번호(1588-2504)‘로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무료로 긴급 견인 요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마시고 꼭 연락한 후에 도움을 기다리면 됩니다.

 

사고 후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이 제일이라는 것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제나 안전운전하시고 항상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