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골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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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산업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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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여파로 실외스포츠의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골프는 골프장 이용자 수와 활동인구가 증가하는 등 산업적 가치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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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예약 서비스업체의 2020년 상반기 골프장 예약 건수는 약 20만 건으로 2019년 상반기 17.5만 건 대비 약 13,2%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골프장 뿐만이 아니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골프용품점은 약 40% 정도 방문객 수가 전년도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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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성장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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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수의 한국골프선수가 세계 골프랭킹에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골프장 인프라 수준은 세계 8위 정도의 수준으로 평가 받고있습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2018년 기준 세계 골프장 현황에서 미국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캐나다 순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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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장 현황
구분		코스 수 (개)	홀 수 (개)	골프장 수 (개)
1	미국	16,752	248,787	14,640
2	일본	3,169	45,684	2,227
3	캐나다	2,633	36,591	2,265
4	잉글랜드	2,270	31,620	1,936
5	호주	1,616	23,505	1,532
6	독일	1,050	14,100	736
7	프랑스	804	10,971	643
8	한국	798	9,183	440
9	스웨덴	662	9,303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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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선수뿐 아니라 여가활동으로서 골프 수요의 확대 또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근로시간 감소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근로시간이 감소하고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생활체육 및 스포츠 활동으로서 골프의 수요는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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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평균 총 근로시간은 2015년 2,082시간에서 2019년 1,829시간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체육 동호회 인기 종목 상위 TOP5에 골프가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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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대중화는 2010년대 초반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대중제 골프장 수 증가로 일반인들에게 접근도가 높아짐에 따라 골프장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2013년 이후에는 대중제 골프장 수가 회원제를 추월하면서 2019년 기준 전체 골프장의 수는 약 66%가 대중제 골프장이 차지했지요.

2019년 기준 회원제 골프장의 수는 169개이며 대중제 골프장의 수는 3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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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2020.10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