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고수 분들 중 백핸드 서브 넣는 모습을 유심히 보다 보니 공통점이 있었어요.
허리를 중심으로 날카롭게 돌아나오면서 넣는 방식이죠.
주로 횡과 횡하회전을 섞어서 길고 빠르게 그리고 회전양은 많이 주고 폼의 구분이 어렵게 넣어요. 그런 후 3구 공격을 시도하는 형태로 운영해요.
아래 동영상은 전형적인 여자 백핸드 서브 폼을 편집하였으니 참조 하시고 혹시 관련하여 궁금하신 분은 댓글이나 탁장에서 물어보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설명 드릴께요.
참고로 제가 백핸드 서브넣는 방법과 횡회전/횡하회전 변화를 주는 방식은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셔서 연습하세요.
[백핸드 서브 넣는 법_오른손 기준]
1. 오른발을 왼발보다 반걸음 정도 앞에 두고 선다.
2. 상체는 살짝 앞쪽으로 숙이고 토스를 하는데 이 숙인 자세를 공을 치고 난 후에도 유지를 해야한다.
(상체가 서거나 뒤로 빠지면 공에 힘전달이 잘 되지 않아 회전양이 급격히 떨어지고 헛스윙도 많이 나온다.)
3. 공을 토스할 때는 토스 시점을 왼쪽 옆구리 앞쪽에서 하고 공을 임팩트하는 위치를 왼쪽 옆구리 안쪽이 되도록 궤적을 만들어 준다. (약간 왼쪽 옆구리 앞쪽에서 안쪽으로 던지는 느낌으로 한다.토스 규정에 "수직에 가깝게" 이므로 이 정도의 궤적은 선수 시합에서도 허용되는 범위이다. 하지만 반칙수준으로 낮게 몸쪽으로 던지면 안됨)
4. 토스와 동시에 오른 손을 왼쪽 옆구리로 당겨 넣으면서 허리를 자연스럽게 반시계방향으로 감아준다.
(정면을 12시로 볼 때 몸 정면이 10시 정도로 바라보는 정도로 감기, 허리가 유연하면 더 감아도 됨.)
5. 스윙은 허리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는 것에 맞추어 진행되고 팔꿈치로 전체 스윙을 이끌고 허리를 타고 돌듯이 해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상체가 약간 숙인 상태를 유지 하는 것과 허리를 타고 스윙이 돌아나가는 것임.)
[횡 또는 횡하회전으로 변화를 방법]
1. 라켓의 면을 지면 기준으로 눕히거나 수직으로 세우서 변화를 주는 방법
: 가장 기본적인 백핸드 서브의 회전을 넣는 방식이면 라켓을 눕힌 후 스윙을 하면 횡하회전이, 수직으로 세우면 횡회전이 걸림.
2. 라켓면을 눕힌 상태에서 팔꿈치를 수평으로 당기는 것과 위로 올려서 변화를 주는 방법
: 가장 많은 분들이 회전의 변화를 주는 방법임. 라켓면을 눕히더라도 팔꿈치를 수평으로 당기면 횡하회전이지만 위로 올려주면서 스윙을 하면 횡회전이 걸림.
3. 라켓면을 눕힌 상태에서 팔꿈치를 수평으로 당기되 라켓 끝이 공을 긁어 주는 것과 공을 치고 가는 형태로 변화를 주는 방법
: 임팩트 순간을 놓치면 변화를 알기가 쉽지 않은 방법임. 전체적인 스윙폼은 횡하회전이나 긁고 지나가면 정상적으로 횡하회전이 걸리지만 공을 가볍게 치고 가면 순간적으로 무회전성의 약한 횡회전이 걸려서 상대를 속이는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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