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배려 8

다람쥐의 어리숙함

💚다람쥐의 어리숙함! 어리석다고만 할 것인가? 다람쥐는 가을이 오면 겨울 양식인 도토리를 부지런히 땅에 묻어두는데 묻은 장소를 다 기억하지 못한다. 결국 다람쥐의 겨울식량이 되지못한 도토리는 나중에 도토리나무가 되어 다시 다람쥐에게 도토리를 선물한다. 다람쥐의 기억력이 탁월해서 묻어둔 도토리를 전부 찾아 먹어 버렸다면 산 속에 도토리나무는 씨가 말랐을 것이다. 다람쥐는 어리숙함 때문에 또 다른 식량을 제공 받게 되는 것이다. 요즘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 찾기가 힘들다. 모두 영리하고 똑똑하고 계산이 빠르며 이문에도 밝다. 영리하다 못해 영악하기까지 하다. 옛말에 "기지(其智)는 가급(可及)하나 기우(其愚)는 불가급(不可及)하다" 라는 말이 있다. 똑똑한 사람은 따라할 수 있으나, 어리석은 자는 흉내 낼 수..

배 려

한 마을에 이웃한 두 집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넓은 초원에 많은 염소를 키우고 있었고, 그 옆집에는 사냥꾼이 살았는데 아주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사냥개는 종종 옆집 울타리를 넘어 염소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걸 본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개들을 우리에 가둬 달라고 여러번 부탁했지만 사냥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오히려 속으로 화를 내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우리 집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무슨 상관 이야?' 며칠 후 사냥꾼의 개는 또 농장의 울타리를 뛰어 넘었고, 염소 몇 마리를 물어 죽이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염소 주인은 더는 참지 못하고 마을의 치안 판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염소 주인의 사연을 들은 판사는 ''사냥꾼을 처벌할 수도 있고, 또 사냥꾼에게 개를 가두..

친절 명언

친절 명언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옮긴글) 친절이라는 주제로 짧고 좋은 글귀를 가져왔습니다. 친절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함. 또는 그런 태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친근하고 다정함. 또는 그러한 태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친절의 유의어로는 정녕, 정친, 호의 등이 있고 반의어로는 불친절 등이 있습니다. 상위어로는 태도 등이 있습니다. 짧고 좋은 글귀를 보면서 친절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뤄줬으면 하는 문장 또는 글감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친절 명언 : 짧고 좋은 글귀 : 짧은 명언 친절 인간은 결국 홀로 설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친절은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운다. 친절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바라보고 한 번 더 웃어..

가장 하기 쉽고, 격려되는 말

가장 하기 쉽고, 격려되는 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 하고난 신나는 말입니다.. "최고야" 눈 찔끔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듯한 가슴뿌듯한 말입니다. "사랑해"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한마디는 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 "힘을 내세요" 확신 있는 말로 손을 잡아주는 그 한마디는 좌절에 빠져있는 이에게 하나..

* 배려의 힘 *

* 배려의 힘 * 일본의 평범했던 한 여류작가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매일 쑥쑥 올랐습니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습니다. 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에요. 이건 우리가 원래 바라는 바도 아니었고 신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 남편은 내심 이런 배려심이 많은 아내가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남게 되었고, 여유 시간을 이용해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당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빙점"이라는 소설이었습니..

[스크랩] ‘상대방 배려’ 그때그때 달라요

‘상대방 배려’ 그때그때 달라요 기사입력 2008-10-15 10:23 [주간동아] 세계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MC’라 불리는 유재석은 반듯하다. 길에서 만난 행인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건넬 만큼 예의 바르고 ‘올바른 언어를 구사하는 방송인’으로 꼽힐 정도로 ..

일식당의 친절 ?

’03. 11.7. 20:15. 중년 남자(K)고객이 고3 딸아이와 J식당에 20:00식사 예약을 했으나 교통혼잡으로15분 가량 늦게 도착함. 입구에 도착해 예약을 했다고 했으나 관계없다는 듯이 아무 답변 없이 자리로 안내됨. 직원은 웃는 모습이었으나, 바로 옆 자리에 30대 후반의 남자 고객 4명이 술을 마시며 큰소리로 담소를 나누고 있었음. 주위를 둘러보니 달랑 두 테이블인데 시끄러운 자리로 배정 K고객이 옆 자리의 소음으로 다른 자리로 옮겨 줄 것을 부탁하자 바로 창가 중앙자리로 옮겨줌 전망도 좋고, 소음도 안 들려 처음부터 이 자리를 주지하는 마음이었는데, 아까 그 자리에 비해 써늘해 웃옷을 다시 입어야 할지 말성이다. 그냥 견디기로 함. 늦은 시간이라 배가 고파 그런지 시간은 보지 않았지만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