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경기 종료 후 인터뷰 하는 손흥민 상태에 모두 눈물 흘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안면골절' 부상을 입었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그는 경기 당일까지 '출전'이 불투명했습니다. 캡틴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지만, 팬들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자칫 날아오는 공에 맞거나 몸싸움 도중 더 크게 다쳐 선수 생명까지 위태롭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 시각)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출전했습니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출전한 손흥민은 전후반 풀경기를 소화하며 대표팀에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