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에서 은행을 털려다 미수에 그친 채 시민들에게 붙잡혔던 은행강도가 애초에는 우리은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었다고 해 화제다.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6일 월례조회에서 울산 동평지점 권수수진 청원경찰의 고객 서비스자세에 대해 크게 칭찬했다.
황 행장이 언급한 것은 지난해 12월 5일 울산 남구 달동 모 은행지점을 털려던 강도가 고객에게 붙잡혔던 사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은행을 털려던 한모(23)씨는 손님을 인질로 붙잡고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가, 마침 이날 매출액을 입금하러 왔던 고객이 던진 100원짜리 동전이 500개 들어있는 주머니에 맞아 붙잡혔었다.
그런데 이 강도는 본래 범행장소로 우리은행 동평지점을 찍어두고 사전 답사를 갔다는 것.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직원들이 그를 주목하며 `어서오시라`고 인사를 하고, 특히 청원경찰 권수진씨가 바싹 다가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분위기에 제압을 당한 강도는 `여기선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 길 건너 다른은행으로 갔다는 것이다.
황 행장은 "동평지점의 CS(고객만족)은 강도도 감동시킬 수준"이었다며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황 행장이 언급한 것은 지난해 12월 5일 울산 남구 달동 모 은행지점을 털려던 강도가 고객에게 붙잡혔던 사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은행을 털려던 한모(23)씨는 손님을 인질로 붙잡고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가, 마침 이날 매출액을 입금하러 왔던 고객이 던진 100원짜리 동전이 500개 들어있는 주머니에 맞아 붙잡혔었다.
그런데 이 강도는 본래 범행장소로 우리은행 동평지점을 찍어두고 사전 답사를 갔다는 것.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직원들이 그를 주목하며 `어서오시라`고 인사를 하고, 특히 청원경찰 권수진씨가 바싹 다가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분위기에 제압을 당한 강도는 `여기선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 길 건너 다른은행으로 갔다는 것이다.
황 행장은 "동평지점의 CS(고객만족)은 강도도 감동시킬 수준"이었다며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출처 : 서비스인의 쉼터, STAR Club
글쓴이 : 조수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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