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로는 부족하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라!

 

The Proud 대한민국신상품의 경쟁 원천은 고객의 니즈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번 조사를 통해 두드러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점차 복잡해 지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획일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살아가지는 않는다.

다양한 혜택을 앞세운 여러 종류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은 10개 중 2~3개를 넘지 않는 것이 현실이었으며, 그에 따른 각종 연회비 등의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고객의 몫이 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정비 서비스, 쇼핑, 영화, 외식, 금융관리 등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것이 금번 대한민국신상품 조사의 두 번째 특징인 통합 서비스이다.

대표적인 신상품을 살펴보면, PB(private banking) 서비스를 통해 상위 부유층을 타겟으로 진행되었던 다양한 혜택과 거래기능을 모아 종합자산관리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옥토(octo), 기존의 일반통장과 차별적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명품CMA, 기존 오프라인 교육과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 그리고 실력평가까지 통합적인 영어 교육을 제공하는 SDA 12 Steps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정통부가 7월부터 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상품 출시를 허용함에 따라 그 동안 간헐적으로 이루어져온 결합상품 출시가 하반기에는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따라 끊임없이 세분화를 거듭하고 있는 시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합시켜 고객 니즈를 종합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신상품의 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사의 역량으로든지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든지 면밀히 이해득실을 파악하여 통합 신상품을 전략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서비스인의 쉼터, STAR Club

글쓴이 : 조수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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