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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 Young Hills News

대영힐스CC에서의 야간 라운딩

Edward Kang 2022. 5. 13. 16:38

대영힐스CC에서의 야간 라운딩


 

5년전까지인가 야간에 즐겨가던 대영힐스CC가 어느순간 비싸져서 메리트가 없어 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대영힐스CC의 야간란딩은 공 치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는 밝기로 기억되고 있고, 야간란딩(특히,따뜻한 날)은 그만의 운치가 있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5/1일 일요일 저녁에 갑자기 부부동반 야간란딩이 번개로 잡혀 너무 오랜만에 방문한 대영힐스CC... 넘 간만에 왔는지 코스가 이랬었지는지 하나도 기억이 없다.

 

대영힐스CC 미코스 1번홀

대영힐스 조경이 이랬던가.. 싶을 정도로 잘 꾸며놔서 깜놀했다. 조경을 바꾼건지, 나이들면서 안보이던 자연이 보이는건지 모르겠다. 티엎 저녁 5:26이라 밝은 하늘구경도 가능했다.

 

대영힐스CC 미코스 1번홀

미코스 1번홀은 블라인드홀이지만 전장이 짧아 어프로치만 남는다. 근데, 그린이 2단...

대영힐스CC는 페어웨이 잔디상태는 3부를 돌려도 괜찮은데, 그린이 별로였다. 아주 별로

대영힐스 미코스 2번홀

지는 해가 멋지다. 이번에 제대로 느낀게 대영힐스CC가 티샷지점 앞에 해저드가 많다는 것이다. 못넘길 정도는 아니지만, 편안한 티샷은 안될 수도...

대영힐스 미코스 3번홀

1번홀에서 예쁘게봤던 조경이 이 파3에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대영힐스CC 미코스 그린

그린상태 대충 이러하다.. 난감하네~~

대영힐스CC 미코스

아직 어두워지긴 전이고 해가 지는 시간대여서 그랬는지, 이런 멋진 구름을 득템했다. 넘 멋지다! 한마리의 백조가 보이고 해는 백조의 눈이 되고...

 

대영힐스CC 미코스

초록이 이쁘다. 이렇게 멋진 view 다음으로는 바로 블라인드&심한 내리막 홀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해가 거의 지고있다. 야간 란딩의 묘미.. 이런 멋진 경관 구경을 겸할 수 있다는 것^^

 

대영힐스CC 미코스 두번째 파3

파3홀은 둘다 해저드가 있어 짧지만 만만하지않았다. 파3 그린플레이를 할 때쯤 라이트가 켜졌다. 8번홀까지는 라이트없이 플레이를 했다.

대영힐스CC 야간라운딩 라이트 상태

대영힐스CC 미코스 다음 청코스를 돌았다. 밝기는 충분해서 공치는데 전혀 문제없고 불빛이 내는 멋스러움이 좋았다. 5월부터는 일요일 야간 라운딩도 금액이 확~ 올라가는걸 확인하고는 다소 바람이 부는 날이고 조금 추웠고 그린상태 메롱이었음을 감안해도 운치를 느끼며 즐겁고 나름 합리적 가격으로 란딩을 했다는 생각에 기분 up up!!!

<대영힐스CC 미코스&청코스 5/1일 야간라운딩 총평>

파3가 짧지만 해저드가 있거나, 심한 내리막 등으로 만만치않다.

전장이 길지않지만 티박스 앞에 해저드가 있는 홀이 많다.

그린상태가 아주 별로이다.

라이트 상태는 아주 좋아서 야간라운딩하기 좋은 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