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Knowledge Box/Hotel managment

테이크호텔 호캉스

Edward Kang 2022. 7. 4. 15:34
 

 

시설과 내부 놀거리
경기 광명시 신기로 22

광명역KTX 바로 맞은편으로 매우 우수한 접근성이다

작년 11월쯤 오픈해 아직 1년도 안 된 4성급 호텔인 만큼

시설이 우수했고 서비스 면에서 아쉬웠다

 

직원 분들이 친절하긴 한데 적은 인원에 비해

너무나 바쁘고 설명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근무 여건이 개선되었으면)

수영장 예약도 전날 여러 번 전화했지만 공사중이라

전화 연결이 안 됐다고 해서 당일 메인 전화로 예약했다

 

 

층별 안내

테이크호텔 근처에는 AK몰, 이케아, 롯데마트 등

쇼핑몰이 많으니 외부 놀거리 찾을 때 참고 바란다

호텔에서 적은 시간을 보낸 게 아쉬웠다는 후기도 봐서

하루 종일 호텔에만 있기로 하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방문함

스마트키 문자는 체크인 시간 3시에 가까워서 받았다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초과시 시간당 2만원

 

 

5층 로비에 들어가서 디지털아트 통로를 지나가면

우측에 체크인 데스크가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가능

그 외 유명하다는 아이엠베이글이 있고, 공용 공간이 있음

 

 

헬로우맨 앞에서 셀카 찍으면 색감이 잘 나온다

다른 카페에서 봤던 계단식 공간이 있어서 장박시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

 

 

5층 외부로 나가면 테이크가든이 있다

테이크호텔을 비롯해 인근의 건물마다 정원을 연결해서

도심 속 정원처럼 꽤 넒은 면적을 산책할 수 있다

 

 

6층 갤러리와 헬스장

방문당시 갤러리에는 작품이 2점 있었다

헬스장도 신축이라 깔끔하고 디지털 신기능 탑재한 기구들이 보인다

방문객 1인당 생수1병, 수건 제공이라 생수1병을 가져왔다

 

 

2층 비즈니스 센터, 코인세탁실

코인세탁실은 엘리베이터 내려서 바로 좌측에 있다

비즈니스 센터에 스터디룸 같은 방들이 여러 개 있었다

방문객 이용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비어있었고

직원용 공간은 따로 있다

 

 

인피니티풀

이번 호캉스의 목적 중 큰 부분을 차지했던 인피니티풀

사전예약제라 보통은 전일, 당일이라도 전화예약이 필요함

인원수 제한(30명)이 있어서 심하게 붐비진 않았다

저녁 시간에 예약자가 많대서 체크인 시간에 급하게 갔다

 

출처: 테이크호텔 블로그

1차 비수기 - 03월 22일 ~ 06월 12일

1차 성수기 - ~ 08월 31일

2차 비수기 - ~ 12월 15일

2차 성수기 - ~ 23년 01월 31일

 

 

* 운영시간 * (비수기 3/22 - 6/12)
1타임 당 2시간, 1박당 1회
주말: 투숙객만 이용
소인: 38개월~만13세
02-2000-7177

* 제공
1인당 타올 1장씩, 추가 시 5천원 (객실 내 타올 지참 가능) / 개인 샤워용품 별도 지참
- 머리끈, 위생 비닐 요청 시
- 외부음식 / 음료 반입 불가
주중 주말
1부 10:00 - 12:00 08:00 - 10:00
2부 13:00 - 15:00 10:00 - 12:00
3부 15:00 - 17:00 13:00 - 15:00
4부 18:00 - 20:00 15:00 - 17:00
5부   18:00 - 20:00 
6부   20:00 - 22:00  (성인 전용 입장 Time)

 

인피니티풀 창문은 오픈 시간에 열어두고 추워지면 닫는 식으로

여닫는 시간이 따로 정해진 게 없다고 한다

마침 방문했을 때는 창문이 열려있어서 탁 트인 (아파트)뷰에

우와 할 수 있었음

 

풀장 초심자가 보기에 이용인원 대비 작지 않음

36도 자쿠지가 있어서 따끈하게 오갈 수 있다

수영모자는 따로 착용 안 하고 야구모자 쓴 사람이 많았음

2시간 끝날 때쯤 직원이 안내하니 샤워장에 씻으러 가면 됨

 

 

객실 컨디션
Take1(2층침대, 데스크 있는 1인실)

스마트키 링크로 들어가서 카드키처럼 엘리베이터 및 객실 이용가능

스마트키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5층 데스크에서 카드키 받아왔다

룸4개당 거실 같은 공용공간에 테이블과 아담한 냉장고가 있다

 

처음 들어가서 협소하다는 생각에 실망할 뻔했지만

곳곳에 거울이 있어서 따로 거울 볼 필요 없고 넓어보이는 데다

공간 활용을 잘 해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었다

 

 

데스크가 침대만큼 길이라 먹고 작업하기에 좋다

의자는 딱딱한데 오래 앉아있을 건 아니라서 괜찮았음

침대는 호텔침구라 굉장히 편하지만 여름에 쓰자니 겨울용이 더워서

약냉방을 했다. 여름용은 없나?

 

침대 머리맡에 충천하는 공간이 있다

티비가 안 나오긴 했지만 보기 딱 좋은 위치고 누워서 뷰도 보인다

조금만 움직여도 침대가 흔들려서 불안했지만 어련히 튼튼하겠지

 

 

세면대가 룸 가운데 있어서 오며가며 쓰기 편하다

여성들 이용하기 좋은 확대경도 있다

샤워실 욕조는 없지만 깔끔하고 수압 잘 나온다

 

 

인피니티풀과 비슷하게 광명역 KTX가 보이는 뷰였다

나름 탁 트인 정경이라 밤에 안경 쓰고 봐도 예뻤다

 

 

어메니티

생수1병 제공되므로 헬스장에서 1병 가져오는 것을 추천함

칫솔 포함해 웬만한 세면도구, 샤워용품은 다 있고

위생백을 줘서 세탁물 담기 편하다

클렌징폼은 따로 가져가면 좋을 거 같다

 

 

위생백과 대형 수건

 

 

조식 (아침 7 - 10시)
4층 에이치가든

4인석만 있어서 혼자 이용하기엔 눈치 보이지만

주중 이용객은 적어서 한산한 편이었다

음식은 크게 3개 구역 정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만두 같았던 딤섬을 포함해서 다 맛있게 먹었다

 

* 이용 요금
투숙객 15% 할인 : 성인 24,650원
48개월~초등 : 12,325원

 

 

 

총평

4성급 이상 호캉스를 노리고 있었는데

꽤 만족하며 다녀온 광명역 호텔이었다

별점 4/5점으로 재방문 의사 있음

 

여행가는달 행사로 5만원 할인권을 받아서

대략 주중 요금 10만원을 5만원에 이용했다

추가로 수영장, 조식요금이 나왔다

 

팁으로 객실에서 먹을거리를 보냉백에 가져가길 추천한다

가서 메뉴 고민하려면 귀찮고 다른 돈 쓸 일도 있다보니

수영장 타임별 오픈 시간에 맞춰서 충분히 이용하길 바라고

방수팩 가져가면 사진 찍을 때 유용하다

1박이면 사실 휴대폰 외에 다른 일 할 시간이 얼마 없지만

평소 쟁이기만 했던 팩 같은 걸 가져가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