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방해하는 뜻밖의 음식 5가지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당연히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각성 효과 등으로 인해 자기 전 섭취를 멀리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앞서 커피와 같이 잘 알려진 식품도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의외의’ 것들도 존재한다고 하는데.
나의 숙면을 방해하는 ‘뜻밖의’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 수면을 방해하는 뜻밖의 음식 5
1. 매운 음식
매운 음식은 식욕부진을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에 열을 내고 에너지 소모량을 늘리는데,
이 열을 내는 성질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체온이 높아져 쉽게 잠자리에 들 수도 없게 될뿐더러
속 쓰림 및 가슴 통증을 유발해 수면 방해를 일으킨다.
따라서 매운 음식은 저녁이 아니라 점심때 먹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2.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평상시에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지만,
밤에 먹으면 더욱 치명적이다.
탄산음료의 높은 설탕 함량은 혈당 수치를 높여 수면을 방해한다.
게다가 카페인 함량도 만만치 않아 커피 이상으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3.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C, 미네랄, 철분 등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밤에 먹는 토마토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토마토는 산성이 강한데, 이를 자기 전에 먹으면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토마토에 들어 있는 티라민이라는 물질은
아드레날린과 비슷하게 교감 신경 흥분 작용을 해
두뇌를 휴식이 아닌 활동 쪽으로 이끌어 쉽게 잠이 들지 못하도록 한다.
4. 치즈
치즈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라민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이는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 생성을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한다.
치즈 단독 제품뿐 아니라 치즈가 들어간 요리도 이에 해당한다.
치즈의 풍부한 지방은 염증 및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자기 전 먹으면 더욱 해롭다.
5. 오렌지
오렌지는 섬유질이 풍부해 위와 장의 기능을 부드럽게 만들고 유지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배변 활동을 도와 변비를 방지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그러나 자면서까지 장 내 활동이 활발해진다면 곤란하다.
특히나 오렌지는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밤에 오렌지를 먹는다면 밤새 화장실에 들락날락하게 될 수도 있다.
귤, 레몬, 유자 등 감귤류 과일이 주로 그렇다.
이밖에 수박, 참외, 복숭아 등도 이뇨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과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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