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포르투갈전 필승 다짐 “준비한 것 다 보여주면”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 직후 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이강인이 포르투갈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이강인은 “수준 높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뛴 경험이 월드컵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최고 수준의 경기력에 익숙해진 덕분이라는 내용.
또 이강인은 월드컵에서 뛴 “이 자체가 꿈이었다”며 “감독님이 주신 모든 시간 동안 승리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 “출전 여부는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경기에 나갈 때마다 완벽하게 뛸 수 있도록 준비할 뿐”이라고 밝혔다.
계속해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에 뛰는 것”이라며 “출전하지 못하면 자신감과 리듬을 잃는다. 그것이 선수에게는 최악의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에 대해서는 “손흥민 형은 역사상 최고의 한국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세계 최고의 해결 능력을 갖춘 경이로운 선수”라고 평했다.
포르투갈전에 대해서는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 우리는 잘 싸워왔다.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가나와의 경기에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곧바로 조규성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했다.
이제 이강인은 12월 3일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 나선다. 이강인의 발이 또 어떤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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