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관련된 속담 속담(俗談)의 사전적 정의는 ‘옛적부터 내려오는 민간의 격언’이라든가, 혹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이라 되어 있다. 속담이 언어 표현 형식의 방식이고, 오랜 옛날부터 현재까지 그 속담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집약적으로 담아서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속담, 특히 한국어의 말 관련 속담에는 한국인들의 언어에 대한 총체적 인식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말 관련 속담 속에 나타난 한국인의 다양한 언어관을 살펴봄으로써 한민족의 언어문화를 알 수 있다. 말과 관련된 속담 말과 관련된 속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자기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남도 자기에게 좋게 한다는 말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