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0),
싱가폴 항공의 지점장, 총괄 박부장, 라운지 최미경 차장을 워커힐 본사에 초청하여
Hotel Tour 및 식사대접을 하였다.
싱가폴 라운지에 음식을 납품하는 우리로썬 7월 재계약을 앞두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의 일환 이었다
작년 12월 예정이었으나 지점장 사정으로 2달 늦쳐진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만족하고 호텔 서비스의 진수를 보고 체험시켜 주었다는 자부심이 든다.
사전에 각 안내 할 사람을 최고의 호텔리어만 엄선하여 부탁하였다
그것은 내가 본사 근무시 VIP Handling을 많이 해봤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였다.
13:10 W-HTL 도착
나와 W-HTL GM Mr.임바가 현관에 Stand by하여 식사 장소인 나무로 이동하였다.
식사는 SQ 3명 그리고 정팀장, 그리고 Me였다.
본사 근무당시 많은 VIP 고객 안내시 Showing했던 창가의 Room으로 예약되어
감나무라는 Set Menu를 다같이 주문하였다. 호텔 분위기, 식당 디자인에 비해
음식의 양이 적었다는 공통적인 의견이었으나. 맛에 대한 평은 좋았다.
식사후
W-HTL 마케팅의 Jannet Yim Mgr.의 유창한 영어로 호텔 투어를 해주었다
약 1시간에 걸쳐 Kitchen에서 미디어 룸 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자신있게 안내를 해주었다. 같은 워커힐 식구지만 정말 잘 한다는 감탄이 내 마음속에서
되뇌이고 있었다.
W-HTL 투어후
비스타 룸과 카지노를 보여준후 SGW의 EFL Manager(Club)고혜선 지배인을 메인 프런트에
대기 하도록 하여 우리가 가는 시간에 맞쳐 프런트에서 걸어 나오게 타이밍 조정을 하였다
약간의 연출인것이다. 밀레니엄 힐튼의 GM Mr. Brender의 평소 즐겨 서비스에 적용하는 연출
고혜선 지배인은 내가 본사에 있을시 서비스 교육, 콘테스트 등 행사시 사회를 보는등 나를
도와주던 서비스의 달인이라고 할만큼 우수한 호텔리어로서 사전에 꼭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약속을 단단히 해둔터 였다
아니나 다를까 호텔 투어를 마치고 Aston House으로 이동시 SQ 방문자들은 고지배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어실력, 고객안내, 화술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나의 기분이 Up 되는 느끼며 현관에 나가기전 Delvino의 와인셀러에 도착하여 평소 각종
소멜리어 경진대회 수상 경험이 잇는 최종애 Captain의 와인이야기를 들은 방문자는
호텔리어의 해박한 지식에 경의를 표하기까지 하였다.
Aston House에 도착하니 내가 의도한대로 김지나 부지배인이 현관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Aston에 맞는 정중한 응대로 우리를 안내하며 객실 및 연회장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김지나 지배인은 내가 최초로 저자가 된 "서비스 예절과 매너"의 미소 및 인사의 모델이 되준
Best Hotelier였던 것이다. 그 당시는 The View의 Reception이었으나 성장하여 지배인으로
나를 도와 준것이다.
이젠 이번 초청의 "하이 라이트" 아무 약속도 없던 SGW GM 크리스박 비서에게 그들이 보는
가운데 전화를 하여 이러이러 한데 인사를 나었으면 한다고 하니 흔쾌히 받아 주었다
GM실에 가는중 방문자 3명은 크리스박이 유명인사라는 말을 서로 하는것을 귀넘어 듣고
뿌듯한 마음으로 GM실을 Knock노크 하였다.
반갑게 맞이해준 크리스박, 그들은 이미 워커힐 서비스에 Knock Down상태, 인사를 나누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이번 초청 접대는 120% 성과라고 쾌재를 불렀다.
크리스 박은 고맙게도 현관까지 나와 그들을 환송해 주었고, 나는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외식사업 본부 회식장으로 향하였다.
이 모든 것이 나의 프로 서비스맨 기질의 결과라고 자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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