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강태영의 서비스 경영

Service Management/Answer, Anticpate

[스크랩] 장의 센터의 감동 전화..

Edward Kang 2009. 7. 8. 20:44

 

2003.12.17 직장동료 어머님이 돌아 가셨는데, 서대문에 있는 강북 삼성병원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있어 위치 및 전화 번호, 몇 호실인지 문의 차 114를 통해 번호 확인 후 영안실로 전화를 하였다.고인의 이름을 말하고 사정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의외의 응대로 호텔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우리의 서비스를 돌아보게되었다.


☏ 첫 응대 
장의센터 :감사합니다 강북 삼성병원 장의센터 입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강태영 : 수고 하십니다 오늘 돌아가신 000씨의 빈소를 알고 싶은데요..

장의센터 : 아.네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000씨는 7호실에 안치되어 계십니다... 그리고 찾아 오시는 길은…

강태영 : 아, 네 감사합니다.

장의센터 :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고 “끝 인사” 까지


50대의 남성 목소리는 활기차고, 적극적인 응대로 우리는 생각지도않은 전화응대에 진한감동과 동시에 우리 서비스인의 한사람으로서 우리호텔의 서비스 수준을 다시 돌이켜보며,  과연 서비스 경쟁시대에서 살아 남으려면 끝없는 서비스개발과 교육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 호텔내 사내 게시판에 소개함)

출처 : 서비스인의 쉼터, STAR Club
글쓴이 : 강 태 영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게시물 꼬리말에 메모가 덧붙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