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이용요금 할인협약
'얼마나 깎아줄까' 충주시·골프장 상생협약 요금 할인 논란 지역주민 이용요금 할인 협약…정작 할인율은 정하지 않아 주민 "환경문제, 비싼가격, 확진자 방문 등 가리기 위한 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1-03-30 13:38 송고 충북 충주에 있는 골프장이 충주시와 상생 협약을 한 이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역 14개 골프장과 지역주민 이용요금 할인, 장학금 지원, 농산물 판매 등을 내용으로 협약했다. 그런데 골프장 측에서 정작 이용요금을 할인해 준다면서 할인율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시가 차차 골프장과 할인율을 협상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지며 과연 지역사회에 얼마나 기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주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