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교를 수료하며
두란노 아버지 학교 주관 동부 아버지 교실 33기(10/6~11/5)를 수료했다. 83년 결혼해서 지금까지 나와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고 있다는 생각에 있었던 나였지만...1여년전부터 아버지,남편으로 부족함이 많으니 아버지를 학교를 다니라는 권유(압력)를 아내로 부터 받아왔다. 밖에서는 친절하지만 가정에서는 낙제라는 아내의 말을 들어왔으나 나는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충실하여 나를 세우면 가정은 저절로 화평하다는 생각이었고, 가정은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었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아니 학교를 결혼후 10여년 다닌 나로사는 여러사람을 사귀고, 내 강의에 필요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아버지학교 개강정보를 알게된 나는 자양동 선린교회에서 실시하는 동부 33기에 입학했다..